윤주빈, 데뷔 8년차 동안 숨겼다? ‘윤봉길 의사의 후손’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배우 윤주빈이 2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윤주빈은 2012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3’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윤주빈이 윤봉길 의사의 후손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윤주빈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모든 가족이 윤 의사를 절대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셨다. 그래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주빈은 “뒤늦게 밝힌 이유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는 존재가 도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무엇이 애국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과 지금은 분명 다르잖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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