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 가족의 거주지가 공개됐다. 조두순의 가족은 피해자 가족과 500m거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도 1km 안팎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조두순은 다음해 12월 13일 출소한다. 출소하게 되면 피해자와 가까운 곳에서 살 것으로 예상되는데,문제는 이에 대한 대처가 전혀 없다는 것. 법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나자 누리꾼들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거기에다 조두순의 아내는 여전히 남편의 잘못이 아니라 술이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져 분노를 샀다. 피해자가 어디에 살든 관심이 없다는 말을 하고 조두순에 대해 "예의를 아는 사람, 집에서는 잘한다"고 탄원서를 제출한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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