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덕혜옹주' 포스터
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고종의 늦둥이 딸 덕혜옹주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해당 방송에서 파란만장한 덕혜옹주의 삶에 조명된 가운데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도 덩달아 화제 선상에 올랐다.
‘덕혜옹주’를 연기한 손예진은 직접 사비를 터러 1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영화를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그런데 20대를 거치고 30대를 맞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 커지더라”면서 “상업영화이다 보니 돈이랑 결부되는 지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좋은 그림을 돈을 들여 찍으면 더욱 완성도 높은 영화가 나온다고 생각했고 이걸 적절히 써야 한다고 여겼다. 버젯이 크다 보니 자본에서 오는 한계가 느껴지고 보였다”며 완성도 때문에 영화 ‘덕혜옹주’에 투자를 나섰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