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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그가 전라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19-06-09 10:40:29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교수 인요한이 전라도 순천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내보였다.

6월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자신을 "전라도 순천 촌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그는 “나는 1959년 순천에서 태어났다. 외국인 최초로 한국 의사 고시를 통과했고, 우리집 앞마당에서 한국형 구급차를 직접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현재 순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순천이 우주의 중심이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순천에서 태어났다. 우리 외증조부께서 가장 먼저 이 곳에 찾아오셨다"라며 그의 외증조부 유진 벨이 선교를 하면서 일본에게서 고종을 지키기 위해 불침번을 섰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아버지인 휴 린튼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했으며 본인은 5.18 사태때 시민군 앞에서 외신 기자 통역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인요한은 "외증조부부터 역사의 현장에 늘 있었다. 전라도와 함께한 130년이다. 좋은일, 안 좋은 일 모두 함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그는 "당시 선교사 활동으로 바쁜 부모님의 빈자리를 또래 친구들이 채워줬다"라면서 ”그 친구들과 함께 보냈던 유년 시절은 평생 잊지 못할 순천에서의 행복한 기억"이라며 어린시절 친구 찾기에 나섰다.

그는 "내 영어 이름이 존이다. 그래서 순천에서는 '인쨘이'로 부르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거울을 안 봤다"면서 "그래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 당연히 나도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고, 대전의 외국인 학교를 다닐 때를 회상하며 "거기에서 영어를 못 한다고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식으로 친해지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라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먹은 것을 다 토하고 잠도 못 자고 그랬다. 여섯시간 걸려 순천으로 돌아올 때, 이 곳만이 천국 같았다"고 말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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