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극중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다.
휘영은 준수하고 깔끔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등장,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생님들에게 정중하면서도 친화력 좋은 모범생이었고, 부담임 오한결(강기영 분) 대신 학급 조회를 진행하며 친구들을 통솔할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반장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전학생인 최준우(옹성우 분)를 안내하며 교복을 챙겨주고 학교생활을 꼼꼼하게 알려주는 등 친절한 모습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한 학생이었다.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한 번,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또 한 번 시선을 강탈한 이승민은 데뷔작임에도 불구, 실제 18살 고등학생 같은 이기태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열여덟의 순간’으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승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빛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빈이(김향기)는 전학생인 준우(옹성우)를 자신의 수행평가 조에 넣어준 것은 물론 물려받은 중고 교복의 이름표를 떼지 않고 있는 준우에게 다가가 직접 새 이름표를 달아주는 등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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