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똥이네철학관
'대충의 고수'로 출연한 조정치는 스스로 대충의 고수라 밝히며 대충 사는 삶에 대해 애찬했다.
조정치는 대충 살게 된 이유로 "은하계에서 바라보면 지구는 작다"며 그렇게 생각하니 "작은 것에 연연하며 사는 게 의미가 있나"라 밝혔다.
술취해서 둘째가 생겼냐는 짓궂은 농담에 조정치는 “맨정신에 적적한 날이 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는 이에 “이런 짐승”이라고 농담을 했다.
이승철은 “아이를 낳으니까 계속 낳고 싶더라고 예쁘니까”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거기는 물 속 같다. 한 열흘 정도 있으니까 내가 왠지 물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다. '여기가 어디지? 내가 왜 여기 와있지?' 그런 생각을 한다.
'대충이라는 게 이렇게 지루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정신병원을 나오면서 고생한 만큼 철학을 얻는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때부터 대충이 없었고 치열할 정도의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