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서 하와이안 셔츠에 화이트 중절모까지 여름 휴가지 패션으로 잔뜩 멋부린 원희룡 지사가 눈길을 끈다.
바로 옆 똑같은 의상의 로운은 언뜻 보기에도 같은 옷 다른 느낌의 런웨이 비주얼을 뽐내 극과 극 대비가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도 홍보에 발 벗고 나선 원희룡 지사의 소통 방송을 지켜보던 중 ‘노잼’에 갑갑해하던 로운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같은 의상으로 갈아 입은 상황.
요리 시연이 시작되자 심영순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사람들 앞에 선 심영순이 언성을 높이며 강연을 하는 모습에 원희룡 지사가 “강의가 아니라 혼나는 느낌”이라며 ‘갑’버튼을 눌렀을 정도.
로운, 심영순과 함께 식사했던 현주엽의 생생한 증언까지 더해져 훈남 로운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제 도시락을 둘러싼 갑갑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