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tvN
범상치 않은 빅재미가 예고되는 ‘예능 박물관’의 시작은 소개팅 자리에서 조종사의 원격 조정대로 행동하는 아바타들의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아바타 소개팅. 일일 아바타 조종사로 나타난 지상렬은 등장하자마자 고삐 풀린 입담으로, 멤버들은 첫 타자로 나선 이이경과 정혁의 소개팅에 밑도 끝도 없는 무근본 지령을 내리며 폭소를 선사한다고. 참을 수 없는 막강한 웃음 폭탄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출연료를 포기하고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토론의 신 진중권 교수마저 “준비가 안 됐다”라고 선언한 주제도 이어진다.
‘못 웃기는 이수근 vs 싸움 못 하는 김동현’이라는 주제에 이수근과 김동현은 직접 1:1 토론을 벌이고, 다른 멤버들도 진중권 교수에 맞서 기상천외한 논리도 대응한다.
제법 팽팽했던 토론 배틀을 현장에서 지켜본 10인의 판정단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론은 ‘못 웃기는 이수근과 싸움 못하는 김동현’ 중 어떤 삶이 더 나은지 였다.
진중권은 김동현이 낫다는 판넬과 함께 “거짓말하는 나쁜 놈이었다. 요즘 용서 못 받는 사람은 지루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