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구소)는 20일 전북교육정책 보고서 ‘오늘’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생활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정책연구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의 면역 및 위생관리 등을 알아보고자 도내 중학생 1193명과 고등학생 1257명 등 총 2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중학생의 22.5%, 고등학생의 24.4%가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가당음료 섭취를 묻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3~4번’이라는 응답률이 중학생 35.7%, 고등학생 33.8%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1~2번’이라는 응답률은 각각 32.7%, 33.4%로 집계됐다. 주 5회 이상 마신다는 비율도 중학생 25.1%, 고등학생 28.6%로 적지 않았다.
패스트푸드 섭취 역시 일주일에 1~2회 먹는다는 응답률이 중학생 56.7%, 고등학생 55.0%로 절반을 웃돌았다.
또한 중·고생들이 인지하는 스트레스 정도를 살펴본 결과 중학생 38.6%, 고등학생 46.0%가 ‘많이 또는 대단히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면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중학생 38.8%, 고등학생 55.3%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순아 연구위원은 “탄산이나 가당음료 및 패스트푸드 섭취를 자제할 수 있는 교육과 정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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