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 제주도교육청
사진= 제주도교육청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최근접하는 26일 제주 모든 학교의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5일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26일의 경우 기존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과후 교실 운영도 취소하도록 했다. 다만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등·하교 시 보호자 동행 등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등교수업 시작 이후 확진된 학생은 전국에서 307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7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학생은 22명, 교직원은 4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381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 학생은 경기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전에서 각각 4명씩 발생했고 인천 2명, 세종 1명, 경북 1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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