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국민건강지킴이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군내 18곳에 설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정보를 주민 누구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신속한 대응조치를 유도하고자 지역내 총 18개소에 알림판을 설치했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옥천읍 내 아파트, 대학, 터미널 주변 등 10곳과 각 면에 1개소씩 설치를 완료했다.

이 알림판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군 대기오염측정소 서버와 연결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등을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은 좋음(0~15㎍/㎥), 초록은 보통(16~35㎍/㎥), 노랑은 나쁨(36~75㎍/㎥), 빨강은 매우나쁨(76㎍/㎥~) 등 4가지 색깔과 얼굴을 달리 표시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 자동으로 발령 문구가 표출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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