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자릿 수 초반까지 신규 확진이 줄어들며 증가세가 꺾일 듯 보였지만 전날 113명보다 무려 40명이 늘었다. 특히 신규 집단감염 사례들이 나오며 이틀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 증가한 2만265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63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우려 수위가 높다.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63명 늘어난 485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2명(해외 1명), 경기 54명(해외 2명), 충남 10명(해외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