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17.5%에서 지난주 19.5%로 증가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어 "감염경로 분석TF는 총 11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업무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 자료 수집,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DB화, 신규 확진자 방문력과 기존 확진자 방문력 매칭 비교, 전 자치구에 상세분석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자치구 정보공유 대화방도 개설해 운영 중"이라며 "심층역학조사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신속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