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자리로 반등 했지만 정부는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일 확진자는 114명으로 12일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 수를 기록한것은 추석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9월30일 이후 처음으로 긴 연휴동안 줄었던 검사 수가 상대적으로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반등한 것과 관련 "추석 연휴가 끝나고 늘어난 검사량 확대 등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윤태호 총괄반장은 "국내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90명을 넘어섰지만, 이번 주의 추세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 조정도 추세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확진자 발생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4명으로 지역발생 사례 94명, 해외유입 20명이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53명(해외 4명), 서울 33명(해외 4명), 전북 8명(해외 2명), 검역과정 7명, 인천 6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1명, 대전 2명, 울산 1명(해외 1명), 세종 1명(해외 1명) 등이 발생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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