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곡성군 제공
사진=곡성군 제공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8일 전남 곡성군은 간편하면서도 보다 안전하게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출입명부시스템'을 청사와 공공시설 66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군은 청사나 공공시설을 방문할 경우 발열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KI-PASS) 또는 수기명부를 이용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지만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방법도 복잡해 이용에 제한이 따르기도 했다.

더불어 수기명부의 경우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 노출 등의 우려와 작성된 명부를 4주 후 폐기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곡성군이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출입명부 시스템은 위와 같은 불편사항들을 모두 개선했다.

청사나 공공시설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2G폰도 이용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신자 부담 번호(080)를 사용했기 때문에 방문자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버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전파 차단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도 확보된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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