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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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서울지역 초등학교 1학년들은 오는 19일부터 매일 등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생활 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른 학년보다 우선 등교할 수 있게 하고 중학교 1학년도 등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1일 1단계로 하향 조치하자, 오는 19일부터 학교 등교인원을 밀집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도권학교와 과대학교·과밀학급은 등교인원 제한 3분의 2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를, 2~6학년은 학교 여건에 맞춰 학사 운영을 맡긴다.

또 중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2∼3학년은 요일별 또는 격주로 등교하도록 하는 등 1학년의 등교를 늘릴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3분의 2 이상 범위에서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일선 고등학교에서도 학년에 제한을 두지 말고 자율 등교를 허용해달라는 요청이 뒤따르고 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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