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 AI 데이터 구축, 안전한 대한민국(SAFE KOREA) 실현' 세미나 포스터 / 사진제공=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 AI 데이터 구축,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 세미나가 28일 개최된다.
산업 현장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점검·예방 활동만으로 재난, 사고 발생을 완전히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산업 현장 안전 관리에 AI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공동 기획했다.
세미나는 항공 활주로 내 물체 감지 객체 데이터, 공사 현장 안전 장비 인식 데이터, 화재 발생 예측 데이터 등 산업안전 AI 데이터 구축·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조근식 인하대 교수)와 전문가 토론(백동승 한서대 교수, 정종수 숭실대 교수, 심영규 동아대 교수)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병도 의원, 김경협 의원, 수행 기관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 한윤기 대표, 산업안전 분야 주요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윤기 미디어그룹사람과숲 대표는 "인공지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고,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안전 AI 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확대의 필요성이 더 깊이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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