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3.10(화)

"전쟁 공포도 못 막았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 기관 2,333곳이 '장기 베팅' 선택"

의무 확약 80%·6개월 이상 장기 확약 60%…공모가 상단 2만6,000원 확정, 시총 3,842억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6-03-10 14:37:37

"전쟁 공포도 못 막았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 기관 2,333곳이 '장기 베팅' 선택"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항체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확약 성적표를 받아들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333곳이 참여해 83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금액은 520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842억원 규모다.

이번 결과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타이밍에 있다. 수요예측이 진행된 시점은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됐던 3월 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기관 수 기준 약 80%, 신청물량 기준 약 76%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며 시장의 두꺼운 신뢰를 확인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 나온 수치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 확약 비율은 더욱 눈길을 끈다. 3개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약 28%, 6개월 확약 비율이 약 32%로, 3개월 이상 장기 확약 비율이 약 60%에 달했다. 신청 물량 기준으로도 3개월 약 27%, 6개월 약 29%로 집계됐다. 단기 차익보다 중장기 성장에 베팅하는 기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의미로, 최근 IPO 사례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개발 가속화,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의미 있는 연구성과와 사업성과를 창출하겠다"며 "2028년에는 회사의 본질가치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면역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바이오텍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설립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오는 3월 2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IMB-101의 글로벌 상업화와 독자적 신약 개발·허가 역량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532.59 ▲280.72
코스닥 1,137.68 ▲35.40
코스피200 823.02 ▲47.71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2,341,000 ▼105,000
비트코인캐시 651,500 ▼3,000
이더리움 2,992,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2,060 ▼20
리플 2,020 ▼7
퀀텀 1,293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2,375,000 ▼25,000
이더리움 2,99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2,070 ▲20
메탈 393 ▼1
리스크 191 0
리플 2,020 ▼6
에이다 380 ▼1
스팀 8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2,40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652,000 ▼3,000
이더리움 2,990,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2,060 0
리플 2,019 ▼8
퀀텀 1,289 0
이오타 9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