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일)
LF 로고 / 사진제공=LF
LF 로고 / 사진제공=LF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포장 폐기물 감축을 위해 제품 맞춤형 포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LF는 7월부터 공식 온라인쇼핑물인 LF몰을 비롯한 모든 브랜드에서 친환경 포장 시스템인 '카톤랩'(CartonWrap)으로 만든 포장 상자를 사용한다.

카톤랩은 이탈리아 물류 패키징 기업에서 개발한 포장 시스템이다. 제품을 투입구에 넣기만 하면 상자 제작, 포장, 운송장 부착 등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제품 크기에 딱 맞는 포장 상자를 사용해 스티로폼, 에어백 등 포장 완충재도 필요 없다.

LF는 "지갑, 코트, 가방 등 수천여 종류의 제품을 스캔해 각 제품의 특성·크기에 맞춰 포장하기 때문에 낭비되는 상자, 포장 테이프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F는 카톤랩 도입으로 연간 사용되는 포장 상자와 플라스틱 테이프를 각각 25%, 9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니트, 티셔츠 등 부피가 작은 상품 포장에 써왔던 비닐(연간 약 66t)은 더는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
LF는 "이번 친환경 포장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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