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지난 5월 10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월랑초등학교 5학년 27명을 대상으로 동시집‘고양이와 통한 날’의 저자인 이안 시인을 모시고‘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재미있고 풍성한 동시의 세계’를 주제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5월 12일(수)과 5월 13일(목)에는 이현(푸른사자 와니니 저자) 작가를 모시고 해안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오라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과 만화, 시,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