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순환 환경 뮤지컬' 공연은 '2021년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공연의 첫 시작은 지난 7일 양지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으로의 공연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은 육지에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고 오염된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섭취한 육지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악순환을 토대로 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실천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 뮤지컬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자원 순환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환경 의식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