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전통시장 제품 어워드'는 광장시장에서 그로서리 스토어 '365일장'을 운영하는 321플랫폼과 국내 최초 전통시장 도슨트인 더로컬프로젝트 이희준 대표와 손잡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전통적인 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패션잡화류, 공산품, 공예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5일 18시까지 365일장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광장시장 365일장 입점 및 온라인 홍보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전통시장 어워드'는 단순히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한 공모전이 아닌, 전통시장을 다음세대에 건강하게 이어주기 위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공모전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커뮤니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때문에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협업 관계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21플랫폼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그로서리 스토어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365일장은 다양한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주로 및 음료 그리고 신선∙가공 등의 식품을 망라해 질 좋은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써 왔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어워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전통시장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과 함께 작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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