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화웨이 사무실에서 열린 총판 협약식에는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와 김형준 한국PNS IT 서비스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한솔PNS는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화웨이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또 양사는 화웨이가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보유한 글로벌 전문성을 한솔PNS의 IT 역량과 결합해 국내 고객이 성공적이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 부문 대표는 “화웨이는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다양하고 우수한 솔루션 제품이 고객사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한솔PNS는 한국화웨이와 엔터프라이즈 IT 제품군의 국내 유통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며 “한솔PNS가 고객 및 공급망에서 선점하고 있는 우위와 한국화웨이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서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하면 분명히 양사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기반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여년간 국내 ICT 인프라 구축을 지원 중인 한국화웨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의 독보적 기술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국내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와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