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상원의원. [사진=EPA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708365506718a2b977df5014522121.jpg&nmt=29)
리시 상원의원. [사진=EPA 연합뉴스]
리시 의원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북한의 목표를 거부하고 확장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과 핵 계획 및 작전 메커니즘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그는 "북한의 최근 잇단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는 다양한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 시험이 수반됐다"며 "이 중 많은 것들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테스트의 속도와 다양성은 북한이 전쟁 시 사용(wartime use)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독자 핵무장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자 "한미 양국의 공동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점을 재확인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더 (북핵) 문제가 심각해져 가지고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나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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