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안전훈련 강화...재난 대비한 교육까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이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는 유정복 시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지난 13일에는 영종대교에서 인천시, 중구, 신공항 하이웨이(주), 공항철도(주) 등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영종대교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소.[사진=인천광역시]
영종대교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소.[사진=인천광역시]
이날 훈련은 영종대교에서 해무로 인한 영종대교 하단의 50중 차량 추돌 및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 사고를 가정해 복합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초기대응 및 긴급 복구 등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2월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발생한 100종 추돌사고를 모티브로 인천의 지역적, 입지적 특성을 고려했다.

인천시 중구청과 신공항 하이웨이, 공항철도, 인천소방본부, 인천경찰청 등 19개 기관·단체 300여 명의 인원과 구조차량, 구급차량, 임시열차 등 50여 대 장비가 동원됐다.
의용소방대, 국민체험단, 중구 시민 등 2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영종대교 하부도로 진입통제를 시작으로,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인명구조·화재진압, 중구 통합지원본부의 통제단 지원 및 수습·복구 지휘 활동, 신공항 하이웨이 및 공항철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동시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유 시장의 주재하에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 수색, 구조·구급, 시설복구 등 13개 협업부서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재난 현장 지원, 현장 상황관리 등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수습·복구 총괄기능 수행 훈련을 실시했다.

또 지난 3월 29일에는 인천시 재난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3개 협업부서와 10개 군·구가 공동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시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각 기관의 부서장이 참석헸다.
훈련은 지난 1월 9일 01:28 강화군 서쪽 25km 해역 발생한 지진을 훈련상황으로 가정했으며, 지진 규모 5.8, 최대진도 Ⅶ로 지진 발생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상황실에서 상황을 접수·전파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 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

안전훈련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에도 열중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일~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재난 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각 기관 간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함은 물론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 보건소,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DMAT(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총 131명이 참여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재난 의료 대응 교육 훈련을 지속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하반기에는 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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