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 2,000여 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농가에 보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작년 84개 농가에 설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00개 농가로 대상을 늘리고 가구당 지원 비용도 확대했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올해까지 총 38억 5,7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3,050명에 달한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왼쪽)과 장성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잎담배 농가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KT&G]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왼쪽)과 장성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잎담배 농가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KT&G]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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