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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개발

이기종 로봇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관리...G마켓 동탄 물류센터에 적용

이수환 CP

2023-07-06 10:21:00

LG CNS(대표 현신균)는 6일,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하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LG CNS의 ‘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LG CNS 로봇 플랫폼에는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AutoStore)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Sorting)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LG CNS는 전세계 로봇 SW 분야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Open-RMF(Robot Middleware Framework)’를 기반으로 로봇 플랫폼을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쓰임새 많은 AGV, 오토스토어, 소팅로봇 등을 이미 ‘로봇 플랫폼’에 연계해 놓았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오른쪽)과 G마켓 이충헌 스마일배송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LG CNS]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오른쪽)과 G마켓 이충헌 스마일배송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LG CNS]

LG CNS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되는 로봇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 G마켓과 손잡고 동탄 물류센터에서 로봇 플랫폼 관련 기술검증(Proof of Concept)에 착수했다.
양사는 로봇 플랫폼에 ‘로보셔틀’과 ‘소형 피킹로봇’을 연동시키는 기술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로봇 플랫폼 개발에 앞서,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도 선보이는 등 물류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활동을 추진중이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은 "로봇 대중화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LG CNS만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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