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LG CNS의 ‘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LG CNS 로봇 플랫폼에는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AutoStore)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Sorting)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LG CNS는 전세계 로봇 SW 분야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Open-RMF(Robot Middleware Framework)’를 기반으로 로봇 플랫폼을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쓰임새 많은 AGV, 오토스토어, 소팅로봇 등을 이미 ‘로봇 플랫폼’에 연계해 놓았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오른쪽)과 G마켓 이충헌 스마일배송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LG C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0610183701053a2b977df5014522121.jpg&nmt=29)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오른쪽)과 G마켓 이충헌 스마일배송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LG CNS]
LG CNS는 이번 로봇 플랫폼 개발에 앞서,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도 선보이는 등 물류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활동을 추진중이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은 "로봇 대중화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LG CNS만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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