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아트페어에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해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하이트진로는 어반브레이크의 메인 게스트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류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로와 일품진로를 베이스로 한 4종의 소주 칵테일을 일일 한정 메뉴로 맛볼 수 있다. 12년산 목통 숙성 원액을 함유한 일품진로 오크43 역시 어반브레이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예술 문화 축제의 장에서 진로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잠재력을 지닌 진로 콘텐츠의 확장성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은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리트아트, 팝아트, 아트토이, 웹툰을 망라하는 도시예술거리 아트페어로, 이번에 작가 350명의 작품 3,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