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로열코칭·한국공익코칭협회와 MOU 체결…“멘토링 역량 강화”

이랜드재단은 '가정밖 청소년 사업'의 일환인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멘토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4일 로열코칭, 한국공익코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잉 투게더’는 가정밖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미래세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랜드재단이 민간지원단체와 협력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이재욱 본부장, 최은주 로열코칭·한국공익코칭협회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잉 투게더’ 멘토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멘토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정밖청소년 자립을 위한 멘티 코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한국공익코칭협회 엄해용 이사, 김홍균 위원장, 최은주 대표,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 이재욱 본부장, 박정규 간사. [사진=이랜드]
(왼쪽부터) 한국공익코칭협회 엄해용 이사, 김홍균 위원장, 최은주 대표,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 이재욱 본부장, 박정규 간사. [사진=이랜드]


장 이사장은 “이랜드재단은 ‘돕는 기관을 돕는다’는 사업 방향에 따라 가정밖청소년을 돕는 멘토가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로열코칭, 한국공익코칭협회와 협력해 ‘고잉 투게터’ 멘토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적인 코칭을 통해 가정밖청소년의 멘토가 멘토링 역량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들을 돕는 멘토단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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