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개방형 고드름 쉼터’를 설치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117372208129aba9b942712182364325.jpg&nmt=29)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개방형 고드름 쉼터’를 설치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에게 휴게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휴게시설은 작업 구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했으며, 온·습도 관리를 위한 설비와 함께 릴렉스체어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물품을 비치했다. 특히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최상층마다 차광막을 설치해 그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드름 쉼터’를 조성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옥외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를 지급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있다. 또 혹서기 관리 전담 인력인 ‘아이스맨(ICEMAN)’을 활용해 근로자에 식염 포도당을 분출하고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등 무더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발생하기 쉬운 토사 유출 둥 안전사고 대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시로 흙막이를 점검하며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으며, 작업별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교육과 침수지역 작업 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표지판 설치, 구명환 비치 등을 펼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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