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 특공무술 ▲ 난동승객 제압 ▲ 전자충격기 사용법 ▲ 사격 훈련 등 보안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보안교관 훈련은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이 직접 이론 설명, 노하우 전수, 일대일 코칭까지 전체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를 도입함에 따라 제작업체 보안전문가가 사용법과 사격을 교육했다.
항공기내보안요원인 캐빈승무원은 기내 폭행, 조종실 진입시도, 기기 조작행위 등 기내안전을 위협하는 협박∙위계행위 승객에 대해서 신속히 제압 및 구금 조치를 실시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모든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난동승객 제압 ▲비상탈출 ▲응급처치 ▲ 화재 진압 등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보안 및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훈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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