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68% 오른 7만 3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최고가(7만36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63%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종목도 큰 폭으로 올랐다.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5.52%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는 19.22% 상승한 1만1200원, 어보브반도체는 18.01% 오른 1만2500원, 미래반도체는 16.24% 상승한 1만2500원, 제주반도체는 10.71% 상승한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코스닥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에 따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