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제로베이스원, 日 첫 싱글로 오리콘 차트 정상…역대 K-POP 일본 데뷔 앨범 중 최다 판매량 기록

승인 2024-03-21 17:45:00

제로베이스원, 日 첫 싱글로 오리콘 차트 정상…역대 K-POP 일본 데뷔 앨범 중 최다 판매량 기록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K-POP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ZEROBASEONE은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ZEROBASEONE은 발매 당일에만 18만 7694장을 판매, 역대 K-POP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앨범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ZEROBASEONE이 하루 동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은 이미 예견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발매한 2개 앨범 연속으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는 발매 단 하루 만에 약 124만 장,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는 약 145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 2개 앨범은 일본 내 정식 데뷔 전에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7월 24일 자(집계 기간 7월 10일~7월 16일)와 11월 20일 자(집계기간 11월 6일~11월 1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ZEROBASEONE은 지난 20일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타이틀곡 'ゆらゆら -運命の花-'를 포함, 'In Bloom (Japanese ver.)', 'CRUSH (Japanese ver.)' 등 총 3곡이 수록된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했다. 이들은 오는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