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가 없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축제
지난 1998년 ‘독립예술제’로 시작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립예술축제이자 축제공동체를 지향하는 민간단위 최대 규모의 예술축제이다. 사무국의 주도로만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닌, 스탭·예술가·인디스트(자원활동가)·관객·지역사회가 함께 축제공동체를 조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의 역할은 어느 축제보다도 중요하다.
■ 원하는 만큼 경험할 수 있는 축제
■ 인디스트 관련 일정 및 활동 혜택
인디스트 지원신청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종합신청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6월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7월에는 총 3번의 사전활동이 있으며, 3번 중 최소 1번의 활동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또한, 축제 기간 내에는 더욱 재미있는 축제 경험을 위해 기간 내 7일 이상 활동을 권장한다.
인디스트에게는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 경험과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 축제 티셔츠 및 프린지 예매권을 제공한다. 또한 인디스트 활동 인증서와 축제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린지소사이어티 멤버십 1년권을 발급해 제공한다.
한편,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4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60여 팀의 예술가와 함께 하는 주요 프로그램 <독립예술제>와 개·폐막 프로그램, 오픈스테이지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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