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5일 “NMIXX가 오는 10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진행되는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 패널로서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는 라틴 음악 산업 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NMIXX가 K팝 아티스트 사상 첫 출연을 확정 지었다.
레일라 코보(Leila Cobo) 빌보드 라틴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NMIXX가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룹 고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음악 문화 간 새로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MIXX는 2022년 2월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부터 올해 8월 미니 3집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에 이르기까지 매 앨범 탄탄한 실력과 독창적인 음악 컬러를 선보이며 '육각형 걸그룹'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신곡 '별별별 (See that?)'은 발매 이후 순위 상승세를 거듭하며 최근 멜론 톱 100 차트 20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인기를 지속 중이다. 또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에서 뛰어난 입담과 물오른 예능 센스를 드러내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10월 4~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가을 추억을 쌓는다. 6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엔써(팬덤명: NSWER)와 소통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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