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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이는 오피스 시장...가격 반등에 전 고점 '코앞'

▶ R.A 분석, 거래 규모 19%↑...금리 인하·높은 임대료가 부른 해빙 시그널
▶3분기 매매지수 486.0P, 전 고점(488.5P) 근접
▶ 캡레이트 스프레드 190bps로 70bps 증가..."시장 정상화 신호탄 될까"
▶ 1~3분기 거래 규모 8.8조원, 전년比 19% 증가...투자 심리 소폭 회복

안재후 CP

2024-11-28 12:01:11

R.A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486.0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1.4% 상승했다.

R.A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486.0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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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매매 지수는 전 고점을 목전에 두고 있어 장기 정체 국면 탈출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오피스 매매 지수는 48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477.1포인트) 대비 1.4% 상승한 수치며, 2022년 3분기 전 고점(488.5포인트)에도 근접했다.

주목할 점은 캡레이트 스프레드(캡레이트와 무위험자산 수익률 차이)가 190bps로 전 분기 대비 70bps 커졌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이를 시장 정상화의 핵심 지표로 해석했다.

실거래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1~3분기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 규모는 8.8조원으로, 전년 동기(7.4조원)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높은 임대료와 금리 인하 호재가 맞물리며 시장이 상승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특히 캡레이트가 4.8%를 기록하며 투자 매력도가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알스퀘어 오피스·지산 매매 지표(ROSI)'는 미국의 '케이스 실러 주택매매 지수' 산정 방식인 반복 매매 모형을 활용해 산출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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