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은 브라운관,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매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힐링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영화 '리볼버' 속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로 180도 변신, "감정의 결을 섬세히 헤아리고, 이성의 언어로 캐릭터를 세공한다"라는 극찬을 얻었다.
이어 '우씨왕후'의 왕 고남무, '강남 비-사이드'의 윤길호로 화면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작년 하반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창욱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력,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까지 섬세히 표현하는 연기력으로 글로벌 1위를 견인했다.
지창욱은 "함께 한 작품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해 2025년에도 계속될 그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창욱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비롯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2025년도 자신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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