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신년에도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당을 첨가하지 않은 ‘무가당 두유’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리지널과 검은콩 2종으로 구성됐다. 설탕, 과당, 시럽 등 감미료를 포함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살렸으며, 합성향료, 안정제, 유화제 등 5가지 식품 첨가물을 배제했다.
특히 콩비지를 제거하지 않고 맷돌 방식으로 통째로 갈아 추출한 ‘전두유’로, 콩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한 팩(190ml) 기준으로 식물성 단백질 7g, 식이섬유 3.8g이 함유됐으며, 6겹 무균 멸균팩 형태로 휴대와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가당두유는 원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새해를 맞아 건강을 목표로 세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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