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 ⓒ 삼성생명
2024년 신인 컨설턴트 교육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개편한 것에 이어, 2025년에는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 개편'과 '비보험, 인문학·AI활용' 과정 신설로 종합 컨설팅 역량을 배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은 상품의 주요보장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6대 질병'과 '7대 치료여정' 중심으로 개편했다. 6대 질병은 암, 뇌, 심장, 특정질병, 시니어질환, 치매·요양이고, 7대 치료여정은 검사-진단-입원-수술-치료-통원-회복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주요 질병과 이에 수반되는 치료여정을 명확하게 이해함으로써 고객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특약을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비보험상품 과정이 보강됐으며, 경제금융상식, 의학, 이미지메이킹과 같은 인문소양 콘텐츠를 30회차 신규 편성했다. 특히, 2년차 과정인 생성형AI를 활용한 컨설팅 기초 과정과 3년차 과정에 편성된 생성형AI 활용법과 같이 보험영업과 디지털·AI기술을 결합한 교육은 컨설턴트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5년 컨설턴트 교육육성체계를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은 삼성생명이 '생손보 통합 1위'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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