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보상협의회 시 주요 건의 사항인 ‘보상기준일 이후 설치된 지장물 보상 요청, 잔여지(과소면적 토지, 포락지, 고수부지) 매수 요청, 제1, 2낙차공 재설치 및 보축우안8지구 연장 설치 등’ 에 대한 경기도의 계획 보고와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에 관련 법령에 의거 사업인정고시일 이후 설치 지장물에 대한 보상, 잔여지 매수 여부 결정, 공사 착공(2025년 상반기) 이후 해당 구간 하천 기본계획 및 수리 분석 검토를 통해 설계변경 여부 결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은 덕양구 선유길 64-75 주변에 설치된 낙차공(보)이 반파되어 보수가 시급하며, 하천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물 흐름 평준화 작업 및 제방 정비 등을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하천과장, 경기도 하천시설팀장,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 고양시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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