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라 신고(中原慎吾) 도시부 부장을 단장으로 한 하다노시 행정연수단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파주시에 머무르며 정보통신과, 기업지원과, 보육아동과, 여성가족과, 도시계획과 등 5개 부서 및 관련 시설 관계자들과 업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3일 파주시에 방문한 나카하라 신고 단장은 “글로벌 시대에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 정책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참고하여 향후 하다노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하다노시 연수단은 파주시의 행정시스템, 재생에너지, 육아정책, 도시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하다노시와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에 행정 연수까지 확대되면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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