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도 본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1회 예고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겨울 끝자락, 박진영과 노정의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구원 서사를 그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 ‘마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 네 가지를 짚어봤다.
하나. 박진영X노정의, 웹툰 찢고 나왔다…완벽한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훈담이 끊이질 않는 두 사람의 돈독한 파트너십 역시 기대를 더하는 대목. 비주얼과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무장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둘.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 죽음의 법칙 ‘미스터리’
마녀라 불리는 여자가 있다. ‘머피의 법칙’의 정도를 넘어 죽음까지 따라다니는 불운의 법칙 속에 갇힌 미스터리한 여자, 바로 미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의 주변엔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누군가 그녀를 좋아하거나, 함께 있기만 해도 다치거나 사망한 것.
미정은 ‘마녀’라 낙인 찍힌 채 고립됐다. 마치 “저주가 걸려 성에 갇혀버린 동화 속 주인공”처럼 말이다. 미정 역시 또 누군가 자신 때문에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떨며 스스로도 ‘마녀’라 의심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과연 그녀를 따라다니는 ‘죽음의 법칙’은 무엇일지, ‘마녀’의 미스터리가 더더욱 궁금해진다.
셋. 운명을 뛰어넘는 구원 ‘로맨스’
넷.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압도적 몰입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연출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이 일찍이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 마침내 베일을 벗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학교를 떠나던 미정과 그런 그녀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동진과 10년 만에 거짓말처럼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분위기 속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 하나에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은 그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결과물을 기대케 하는 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완벽한 싱크로율과 촘촘한 짜임새가 기대되는 미스터리 로맨스의 스토리라인과 밀도 높은 연출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체크인 한양’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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