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이천 사료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지정하는 HACCP(해썹) 운영 우수사료공장으로 선정됐다. HACCP(해썹) 운영 우수 사료공장은 높은 운용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일부 사업장으로만 선정된다.
제일종축 양돈농장에서 시작하여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선진은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도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을 고수해 왔다. 이에 선진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사료, 생산, 가공에 이르는 제품의 제조 전 과정에 해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제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에도 다각도로 힘을 기울인 선진은 2023년 ‘사료 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는 해썹을 온라인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국내 사료업계 최초 도입이다. 선진 사료는 이러한 노력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 선정에서는 제품 · 원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진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떤 시점에 점검을 받더라도 해썹 인증 기준에 적합한 현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선진 생산서비스BU 김진흥 상무는 “이번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 선정을 통해 선진 사료 공장이 우수한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축산식품전문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사료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