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HELLO MONSTERS] BEHIND in SEOUL'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밴드 합주, 안무 연습, 리허설, 백스테이지 등 완벽한 공연이 완성되기까지 무대 아래 이들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다.
첫 월드투어부터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추게 된 베이비몬스터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새롭게 편곡된 반주 위 처음 불러보는 보컬임에도 완벽한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은 것도 잠시, 흥이 오른 듯 모두가 일어나 에너지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리허설을 위해 KSPO DOME에 들어선 베이비몬스터는 달라진 환경에 맞춰 꼼꼼한 준비에 나섰다. 돌출 무대부터 리프트 조율, 세트 활용 등 새롭게 경험하는 작업이 이어졌지만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을 완벽히 흡수하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완성해 나갔다.
마침내 다가온 공연 당일 현장을 가득 채운 전 세계 관객들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의 연속에 함성을 쏟아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팬들 덕분"이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마무리해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월 서울 KSPO DOME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일본, 아시아는 물론 북미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총 20개 도시·29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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