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맥널티(주) 이은정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주)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주)와의 협력으로 커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커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고양시가 ‘커피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한국맥널티(주) 총괄대표이사는 “고양시의 커피산업 육성 비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체 연구 설비와 중앙연구소 운영 경험, 국내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고양시가 커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라는 비전 아래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운영 ▲커피 연구지원센터 구축 ▲커피박 활용 순환경제 사업 운영 ▲경제자유구역 내 커피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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