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위기동물 복지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실현하고자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2009년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등 다양한 동물 보호 기관, 단체와 협력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네츄럴코어는 지난 17일(목)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함께 위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동물들의 생명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물자유연대는 2000년 설립된 동물보호단체로, 위기동물 구조와 보호, 입양 연계 활동을 비롯한 교육 캠페인 진행 등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입양키트는 향후 입양 시 반려가족에게 전달되고, 위기동물의 나이·성별·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어 위기동물의 건강 케어를 돕는다. 또한 입양 초기 반려가족들에게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용품 선택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돌봄이 필요하다"며 "네츄럴코어처럼 동물복지에 관심 갖고 동참해 주시는 기업이 있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네츄럴코어 이진영 대표는 “동물복지 증진은 단기적인 기부를 넘어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위한 구조적 지원과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동물 보호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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