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5일, 서울 온누리 청소년 회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발달자애인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모여 축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미스터 트롯 스타 신인선의 특별 무대였다. 평소 K-트롯을 사랑하는 발달장애인 팬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신인선은 본인의 대표곡인 "플라멩코"를 비롯하여 뮤지컬 댄스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그의 열정 넘치는 무대는 장애를 넘어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참석자들은 음악과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끼며,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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