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3,4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해 시장 예상치(16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효과와 더불어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A 시리즈 매스 모델향 구동계 양산도 실적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플래그십 모델 효과가 약해지며 일부 실적 하락이 예상되나, 중가 제품 내 판가 인상 효과로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쟁 강도가 높은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한 점은 향후 신제품에서도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모바일 부문 외에도 전장 부문에서도 차량 내 옵션 채택률 상승으로 ASP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수주 잔고도 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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