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기초 지자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도내 12개 기초 주거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총 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아래 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가나다 순)
∙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생활 집수리 교실’): 1인가구·고령층 대상 체험형 교육
∙ 광주시 주거복지센터(‘AIP 주거환경개선’): 1인 노인·장애인 대상 주택 진단·개선
∙ 부천시 주거복지센터(‘화재안전물품 지원’): 취약계층 자동소화콘센트 등 제공
∙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이주배경 청소년 연대’): 집수리, 캠페인 등 종합 활동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비 지원과 실행 컨설팅이 제공되며, 각 기초 센터는 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경기도 내 다른 기초 센터에 확산시켜,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개소된 23개 기초 주거복지센터를 2025년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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