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배우희가 대만합작영화 ‘현상수배’에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상수배’는 우연히 대만 여행을 떠난 주인공이 현상수배범으로 오해받는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로코 액션물로,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과 빠른 전개로 대만 합작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배우희는 강력계 형사 배우희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우희는 대만으로 도주한 지명수배자 최철구를 쫓기 위해 해외행까지 마다 않는 열혈 형사로, 강단 있고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혼의 상처로 인해 거칠다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여리고 섬세한 마음을 지녔다. 최철구를 잡기 위해 집배원 현준(신현준 분)과 위장 연애 작전을 펼치는 등 재치 있고 엉뚱한 방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현상수배’는 현지 촬영을 앞두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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